예민한 여성들의 예민한 피부 트러블

PH 5.5 유지하는 ‘몰리메드’

회사원 김모씨(36)는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생리일이 다가오면 말할 수 없는 불안감에 휩싸였다.

월경주기도 규칙적이고, 생리통도 별로 없어 생리 자체는 큰 문제가 없었지만 이 때 생기는 피부트러블 때문이었다. 생리대를 이것저것 바꿔보았지만 소용이 없던 차에 피부에 좋다는 패드가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김 씨는 이 여성패드를 구입해 사용해 봤다. 처음에는 생리대보다 크고 두께감이 있어 불편할 줄 알았는데 뒤틀리거나 뭉치지 않아 착용감이 오히려 좋았고, 착용한 티가 별로 나지 않았다. 특히 좋았던 것은 생리 때마다 생기던 피부트러블이 싹 사라진 것이었다.

이처럼 생리 때 피부트러블과 가려움증, 질염 때문에 고민하던 여성들에게 새로 나온 여성패드, ‘몰리메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독일 메디컬기업 하트만사의 제품인 이 여성패드는 강력한 통기성과 흡수력, 냄새 중화 기능이 있어 착용감이 좋고 최상의 피부 상태를 유지시킨다.

특히 PH(수소이온농도) 5.5를 유지시켜 피부트러블을 없애주는 기능이 있는 세계에서 단 하나 뿐인 제품으로 꼽히고 있다. PH는 용액의 산성도를 가늠하는 척도로, 피부트러블을 일으키는 박테리아의 생성을 방지하려면 PH 5.5정도의 약산성을 유지하는 게 관건이다.

비닐소재로 마무리 된 생리대를 사용하다보면 통풍이 잘 안되고 온도가 높아져 박테리아가 생기기 쉽고, 산화 작용이 일어나면서 피부를 자극해 각종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화장품들도 건강한 피부를 위해 PH 5.5를 유지하는 제품이 많다.

이 여성패드(몰리메드)는 건강식품 전문 쇼핑몰인 건강선물닷컴에서 판매되고 있다. 건강선물닷컴의 최승미 팀장은 “피부가 예민한 여성들이 몰리메드를 많이 찾고 있다”며 “생리 때 마다 고민하는 여성들을 위해 자신 있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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