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보름 앞으로… 벌써부터 스트레스?

 

가사노동, 주부 부담감 1위

추석이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즐거운 명절이지만 주부들에게는 여러 가지 부담이 되는 때이기도 하다.

주부들이 느끼는 가장 큰 명절 스트레스는 가사노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FNF는 종갓집 주부체험단 271명을 대상으로 추석 계획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3.3%가 ‘과도한 가사 노동’을 가장 큰 명절 스트레스로 꼽았다고 5일 밝혔다.

그렇다면 주부들의 이런 명절 스트레스를 날려 보낼 방법은 없을까. 보건복지부가 2011년 소개한 ‘명절 스트레스 이겨내는 법’을 토대로 그 방법을 알아봤다.

◆온가족 모두 함께 하기=‘가족이 함께 일하고, 함께 즐기고, 함께 쉬기’를 전제로 한다. 장보기와 음식 장만, 설거지, 청소 등에 가족 모두 함께 참여하고 함께 휴식 취하기를 실천한다.

◆서로 존중하기=나만 고생한다는 생각은 금물이다. 아내는 운전하는 남편에게, 남편은 음식 등을 준비하는 아내에게 존중의 마음을 표현한다.

◆웃으면서 즐기기=한가위는 보름달을 보며 1년 동안 내려주신 축복에 감사하는 날이다. 현실을 받아들이고 긍정적인 사고와 즐거운 마음을 갖도록 노력한다. 미소를 짓다보면 즐거운 생각도 따라온다.

◆이벤트 만들기=가족이 함께 하는 이벤트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갖자. 산책, 윷놀이, 영화보기, 노래방가기, 온천, 찜질방 가기 등이 있다. 명절 전후 고생에 대한 보상의 표현으로 선물하거나 여행을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안전 운전하기=이동할 때 천천히 안전 운전을 하자. “당연히 막히려니~”하는 여유 있는 마음을 갖고 서두르지 말고 안전 운전을 하는 게 명절을 탈 없이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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