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터 서번트 신드롬 이어 OST도 뜬다

 

메디컬 드라마 ‘굿닥터’가 성공 가도를 질주하고 있다.

KBS 2TV 월화극 ‘굿닥터’는 서번트 신드롬(자폐증 환자 중 특정분야에서 재능을 보이는 증후군)을 일으킨데 이어 시청률이나 가수 백지영의 OST도 주목받고 있다.

자폐증을 앓고 있는 대학병원 소아외과 레지던트 역의 주원의 연기는 매회 호평을 받고 있다. 주원은 27일 방송에서는 자신이 모아둔 장애아동수당으로 ‘늑대소녀’ 은옥의 병원비를 내주는 ‘따뜻한 연기’를 보여줬다. 그러나 회식 자리에서는 DJ DOC의 히트곡 ‘DOC와 춤을’에 어설픈 춤사위를 곁들여 부르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결혼 후 첫 행보로 ‘굿닥터’ OST를 택한 가수 백지영은 신곡 ‘울고만 있어’로 정상에 올랐다. 발매 당일 멜론, 벅스, 다음뮤직, 소리바다 등의 음원사이트에서 실시간 1위를 기록한 백지영의 ‘울고만 있어’는 지난 26일 ‘굿닥터’에 삽입된 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주원의 열연에 힘입어 27일 방송된 8회분은 전국시청률 18.4%(닐슨코리아)로 7회(17.4%) 대비 1% 포인트 상승한 수치를 기록하며 8회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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