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암 기초임상시험 설명회

9월4일 오후 1시 암병원

삼성서울병원이 9월4일 오후 1시 암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기반으로 한 암 기초 임상시험 활성화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개인 유전체에 근거한 맞춤형 신약으로 최근 의약품 개발 추세가 변화함에 따라 이에 따른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근칠 암의학연구소장이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현황 및 연구개발(R&D) 방향’을 설명하고, 임영혁 임상의학연구소장은 ‘중개-임상연구 최적화 지원시스템’에 대해 소개한다.

또 병원과 제약사간 신약개발 오픈 이노베이션과 관련, 유한양행 남수연 상무가 혁신 신약개발을 위한 중개연구 활성화 방안에 대해 강연한다. 박영석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센터장의 주재로 각 전문가들과 함께 패널 토의 시간도 갖는다.

홍성화 연구부원장은 “이번 설명회가 제약사, 임상시험전문기관(CRO), 벤처기업 간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상생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설명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9월3일까지 이메일(ctc.smc@samsung.com)로 접수하면 된다. 등록비는 무료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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