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규 교수, 신경외과 교과서 편집장 위촉

국내 신경외과 분야 최초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김동규 교수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신경외과학 교과서인 ‘유만/윈 신경외과학(Youmans/Winn Neurological Surgery)’의 ‘방사선치료와 방사선외과(Radiation and Radiosurgery)’ 분야 편집장으로 위촉됐다.

김 교수는 미국 메이요 클리닉의 폴락 교수, 프랑스 라티모네 대학병원의 레지스 교수와 함께 방사선을 이용한 신경외과 질환 치료의 모든 부분을 다루는 섹션 편집을 담당하게 됐다. 이 책의 편집을 맡은 것은 국내 신경외과 분야에선 김 교수가 최초다.

김 교수는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수준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하였으며 저명한 권위자들 사이에서 이를 인정받고 있다” 며 “기존의 방사선 치료 및 방사선 수술을 총체적으로 정리하고, 최근 새롭게 시도되고 있는 고준위 저 분할 방사선수술과 방사선수술의 생물학 등의 첨단 지식을 책에 담는데 중점을 두겠다” 고 말했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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