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찾지 마세요” 우리 곁의 슈퍼푸드

최근 슈퍼푸드(superfood)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고 식품 첨가물의 독성을 해독하며 면역력을 길러줘 노화를 늦춰주는 음식들이다. 미국 건강생활잡지 헬스가 주위에서 찾기 쉬운 슈퍼푸드들을 소개했다.

♦달걀=하루 1~2개 정도의 달걀을 먹으면 뇌 기능 활성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레시틴이 많아 기억력 강화와 사고력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달걀 노른자에는 시력보호에 효과가 있는 루테인과 제아잔틴이 함유돼 있어 눈 건강에도 좋다.

♦녹차=폴리페놀 같은 항산화물질이 많아 전립선암과 유방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 녹차를 매일 적당량 마시면 심장 보호, 면역력 증진, 비만퇴치, 노화기능 개선, 당뇨예방, 콜레스테롤 저하, 기억력 증진 등에 좋다.

♦감자=하루에 감자 2, 3개만 먹어도 성인 일일 비타민C 권장량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감자에 함유된 비타민 B6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뇌 신경세포가 원활히 기능하도록 돕는 호르몬들인 멜라토닌과 세로토닌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비타민이다.

♦현미=유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베타시토스테롤이 풍부하고 지방을 빠르게 분해해 체력을 늘려주는 폴리코사놀, 암세포 분화를 억제하는 피틴산이 포함돼 다이어트에 좋고 각종 성인병과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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