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생활 활발하면 돈도 많이 번다?

 

그리스인 행동 연구자료 분석

성관계 횟수가 많으면 수입이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앵글리아 러스킨 대학 연구팀이 그리스의 7500 가구를 대상으로 1년에 걸쳐 조사 분석한 결과다.

연구팀은 2008년 1~12월에 걸쳐 그리스 피라에우스 대학 등이 조사한 그리스인들의 행동연구 자료를 활용했다. 분석결과 일주일에 4회 이상 성관계를 갖는 이들은 그보다 적게 성생활을 하는 이들보다 수입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관계 횟수에 따른 고수입 간의 상관관계가 가장 뚜렷한 것은 26~50세의 연령대인 것으로 타나났다. 이 같은 현상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이번 연구를 수행한 닉 드라이다키스 교수는 두 가지 추정을 내놓았다.

“성생활이 활발하면 더 건강하고 행복감을 느끼므로 돈을 더 많이 벌게 되는 것일 수 있다. 반면 고수입이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를 더 긴밀하게 만드는 것일 수 있다는 추정도 가능하다.”

드라이다키스 교수는 “건강이나 인지능력, 성격 등이 수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이라는 것이 알려져 있지만 성생활도 건강과 삶의 질의 척도이므로 이에 따른 영향도 흥미로운 연구대상”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UPI가 지난 16일 보도했다.

이무현 기자 neo@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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