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나누는 병원” 나누리 수원병원 개원

 

척추·관절 나누리병원(장일태 이사장)이 지난 15일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법원사거리에 위치한 나누리 수원병원의 개원식을 열고 척추전문병원의 중부권 시대를 열었다.

나누리 수원병원(장지수 병원장)은 서울 논현동의 나누리병원 강남 본원과 인천, 강서에 이은 제4병원으로 이미 지난 4월부터 진료를 시작해 수원 지역 주민들을 위한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이날 개원식에는 나누리병원 장일태 이사장을 비롯해 4개 병원 원장단, 김진표 국회의원, 문정휴 수원시 의사협회장, 전세훈 영통구 보건소장 등 의료계 및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함께 했다.

10년간 나누리병원을 이끌어온 장일태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나누리 수원병원이 수원에 정착하여 앞으로 잘 되는 병원이 되기보다는 환자에게 잘하는 병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누리 수원병원의 장지수 병원장은 이날 “나누리의 철학을 실천하며 직원들의 행복과 그 행복이 환자들에게 전해지는 행복 나누리병원을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나누리 수원병원은 지하 3층, 지상 10층, 93병상 규모이며 척추센터, 관절센터, 내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비수술통증치료실, 물리치료실, 운동치료실이 함께 운영 중이다. 특히 병원은 각 진료과별 협진시스템 정착으로 척추 관절 환자의 원스톱 진료체계를 마련했으며, 환자 동선을 고려해 한 공간에서 진료 및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환자 진료대기 시간을 최소화기 위해 최신 전산정보시스템을 갖췄다.

이날 병원은 축하화환으로 ‘사랑의 쌀’을 받아 어려운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나눔정신을 실천했다.

    고영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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