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 건강에는 운동보다 요가가 효과적

 

인지 관련 반응시간 향상

운동이든 요가든 건강에 좋다는 점에서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면 일반적인 운동보다는 요가를 하라는 것이 이 두 가지를 비교한 연구팀의 결론이다.

미국 일리노이대학의 연구팀이 30명의 여자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유산소운동과 요가를 각각 하게 한 뒤 그 결과를 비교해 얻어낸 결론이다. 연구팀은 이들 여학생에게 20분간 요가 동작을 취하게 했다. 앉거나 서거나 반듯이 눕는 요가 동작을 취하게 하고 명상 자세와 깊은 호흡으로 요가를 마무리하도록 했다.

연구팀은 또한 역시 같은 20분 동안 학생들에게 걷기나 조깅, 트레드밀 위에서 달리기를 하게 했다. 연구팀은 요가와 운동 뒤 각각 기억력과 자기 통제력을 측정했다. 그 결과 요가를 한 뒤에 측정한 결과에서는 인지 관련 반응시간이나 정확도에서 상당한 개선이 이뤄진 것을 발견했다.

그러나 유산소 운동을 한 뒤에는 이렇다 할 향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팀을 이끈 네아 고테 교수는 “호흡과 명상적 운동을 할 때 몸이나 자세 호흡에 집중하면 생각이 산만해지는 것을 막아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보스턴 대학 의대의 연구팀은 이전 연구에서 요가를 할 때 집중력 향상과 항 스트레스 효능이 있는 GABA 아미노산이 많이 배출된다는 것을 밝혀낸 바 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지난 6일 보도했다.

이무현 기자 neo@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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