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나이 많을수록… 혹시 토니안도?

토니안과 혜리 16살차 극복, 열애 중

토니안과 혜리 열애가 화제다. 열애중인 걸스데이 혜리 측이 16일 공식 입장을 밝혔다.

걸스데이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 트위터를 통해 “두 사람이 지난 3월부터 호감을 가지고 만나왔다”고 전하며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그동안 방송에서 선후배 사이로 알고 지내다가 지난 3월초, 혜리가 토니안으로부터 만나보자는 제안을 받고 몇 차례 더 만났다”고 했다. 서로에 대한 이야기와 조언을 주고받다가 사귀는 사이로 발전했다는 것이다.

이어 “혜리 양은 현재 두 사람의 만남이 가시화되는 등 지나친 관심으로 심리적으로 많이 놀라고 힘들어하는 상황”이라며 “추측성 이야기가 확산되지 않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토니안은 1987년생으로 올해 만 34세고, 혜리는 1994년생으로 만 18세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가 무려 16살인 것도 화제가 되고 있다.

남녀의 나이차와 관련해 재미있는 해외 연구결과가 있다. 영국 웨일스대학 마이클 듄 교수팀은 온라인 짝찾기 사이트를 이용하는 14개국의 성인 남녀 2만2000명의 상대 연령 선호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여성은 어떠한 연령대든 자기와 최소한 나이가 같거나 더 많고, 부유한 남성을 선호했다. 반면 20~25세의 젊은 남성은 최대한 나이가 같거나 약간 더 어린 여성을 좋아했다. 나이 많은 남성일수록 더 어린 나이의 여성을 선호했다.

듄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가 전통적인 진화이론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여성은 잠재의식 속에 경제적으로 가족을 보호할 재산과 지위를 가진 남성을 더 선호한다”고 말했다. 반면 남성은 더 많은 자손을 퍼뜨릴 수 있는 육체적으로 매력적인 여성을 더 원한다“고 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정미혜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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