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리베이트’ 토론회 개최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가 오는 19일 오후 6시 30분 의협 3층 회의실에서 ‘의약품 리베이트, 어떻게 풀어가야 하나’라는 주제로 제36차 의료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의료정책연구소 최재욱 소장은 “의약품 리베이트 쌍벌제가 불법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2011년 11월 28일 도입됐지만 리베이트 문제가 수그러들지 않아 의료계가 나서 고민해야 한다고 판단해 이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의료정책연구소는 이번 토론회에서 의약품 리베이트와 관련한 세계 각국의 사례와 국내의 현실을 비교하면서 불법과 합법 리베이트의 범위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는 현두륜 법무법인 세승 대표 변호사가 ‘주요국 의약품 리베이트 규제현황과 시사점’이라는 주제발표를 하며, 한국의료윤리학회 유상호 이사, 한국제약협회 갈원일 전무, 대한의원협회 윤용선 회장, 법무법인 세종 염동신 변호사, 조선일보 김동섭 기자, 국회입법조사처 김주경 입법조사관, 보건복지부 황의수 약무정책과장이 지정토론자로 나선다.

    정미혜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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