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거탑 ‘스팸 뽀글이’, 환경 호르몬 안전?

 

군대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소재로 한 시트콤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tvN의 ‘푸른거탑’에서 봉지라면이 소개돼 화제다.

13일 푸른거탑에서는 군인들이 군대에서 즐기는 음식 중 빠질 수 없는 별미인 봉지라면 일명 ‘뽀글이’ 조리법을 소개했다.

특히, 극중 취사반의 김재우(개그맨) 병장은 럭셔리 군대 음식으로 ‘스팸 뽀글이’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스팸 뽀글이는 군대에서 라면 봉지 안에 스프와 뜨거운 물을 바로 부어 면을 익혀 먹는 뽀글이에 고급 햄인 스팸을 잘라 넣어서 만드는 일종의 업그레이드 뽀글이다.

김재우는 “스팸 하나만 넣어도 군대에서는 5성급 호텔 요리 부럽지 않은 최고급 간식이 된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봉지라면인 뽀글이를 놓고 환경 호르몬을 걱정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식약청에 따르면 라면 봉지는 포장 재질에 가소제 성분이 포함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뜨거운 물 때문에 물리적 변형을 가져올 수 있어 되도록이면 다른 용기에 담아서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식약청은 전했다.

가소제는 딱딱한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첨가하는 물질이다. 장기간 인체와 접촉하면 내분비계를 교란한다는 논란으로 인체 유해물질로 분류됐다.

특히, 커피믹스의 경우 2~3겹 이상의 필름을 합쳐 만든 다층 포장재를 사용하고, 봉지 절취선 부근에 약간의 납 성분이 포함된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식약청은 봉지를 스푼 대신 커피를 젓는 용도로 사용할 경우 봉지를 뜯을 때 인쇄면에 코팅된 필름이 벗겨지면서 인쇄 성분이 커피에 남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tvN 방송 캡처)

박진철 기자 jcpar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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