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 위해선 진심보다 때론 거짓말 필요”

 

1주일 평균 3회 ‘선의의 거짓말’

“커플 간에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데 정직이 최선은 아니다.” 파트너와의 애정을 위해 때로는 거짓말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보통 커플들은 일주일에 평균 3번 가량 상대에게 거짓말을 하는데, 이는 꼭 나쁜 것만이 아니라는 것이다.

미국 시카고 드폴 대학의 연구팀이 각각 짝이 있는 57명의 실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다. 이들의 나이는 18~27세였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일주일간 일기를 쓰게 하면서 진짜 마음과 다른 말을 파트너에게 할 때마다 이를 기록하게 하고 왜 그렇게 하는지도 적게 했다.

그 결과 이들은 일주일에 평균 3번 이른바 ‘선의의 거짓말’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션 호란 교수는 “이렇게 거짓말을 하는 것이 커플 간의 관계를 위해서 결코 나쁘지 않다”면서 “우리는 항상 진심을 알고 싶어 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만약 중요한 문제를 가리기 위해 거짓말을 하는 거라면 좋은 점보다는 해악이 더 클 것이라고 지적했다. ‘계간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Quarterly)’에 실렸으며 미국 폭스뉴스가 11일 보도했다.

이무현 기자 neo@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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