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 식중독? 입원 보도

 

버킹엄궁 발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86)이 위장염 증상으로 입원했다. BBC와 CNN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여왕이 런던 소재 킹 에드워드 7세 병원에 입원했다고 버킹엄궁 대변인이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대변인은 엘리자베스 2세가 증세 경과를 보기 위해 이틀간 병원에 머물 것 같다고 말했다.

여왕은 예방 치료를 위해 입원했지만 다른 부분 모두 상태가 좋고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즉위 60주년을 맞이한 엘리자베스 2세는 건강이 좋은 편이었다. 여왕이 마지막으로 병원에 입원한 것은 무릎수술을 받은 2003년이다.

여왕의 이번 발병이 노로 바이러스 감염이나 식중독이 원인일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급성위장염은 식중독균에 의한 경우를 비롯해서 감기나 기관지염 등에서 위장염의 증상을 일으키는 경우도 많다. 그밖에 불소화물의 과식, 복부를 차게 함으로써 생기기도 한다.

주요 증상으로서는 구토, 설사, 복통이고 발병은 대체로 돌발적이다. 치료로서는 전신의 안정을 유지하고 식사는 급성 증상이 사라질 때까지 가능한 한 제한한다. 세균성의 것에는 항생물질을 투여해 치료한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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