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에 챙겨야 할 건강에 좋은 음식들

 

흑미, 살구, 콩, 보라색 고구마, 블랙베리 등

민족의 명절 설날이다. 가족과 다시 만나는 자리에는 항상 푸짐한 먹을거리가 따른다. 그러나 별식이 아니라 오래전부터 주변에 있었던 음식 중에 건강에 좋고 맛도 있는 것으로 올해 챙겨 먹어야 할 것을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7일 소개했다.

◆ 흑미= 백미만 먹는다면 쌀의 이점을 놓치는 셈이다. 흑미는 수천 년 동안 주변에 있었는데 이제야 관심을 얻기 시작했다. 흑미에는 항암 효과가 있는 항산화제가 블루베리나 블랙베리보다 더 많고 섬유질과 비타민B도 풍부하다.

 

◆ 살구= 주황색은 몸에서 비타민A로 바뀌는 베타카로틴 성분이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베타카로틴 수치가 낮을 경우 치매에 걸릴 수 있다.

 

◆ 콩= 최근 일부 논란이 있었지만 콩은 혈압을 낮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어릴 때부터 콩을 먹으면 유방암 예방과 재발 방지 효과도 있다. 단, 된장, 두부, 대두, 템페(인도네시아의 콩 발효 음식) 등을 먹어야지, 콩으로 만든 칩이나 에너지바는 안 된다.

◆ 보라색 고구마= 최근 농업화학식품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보라색 고구마를 하루 두 번씩 적절하게 먹으면 뚱뚱한 사람의 혈압을 낮추고 살도 더 찌지 않는다고 한다. 과일이나 채소는 색깔이 짙을수록 더 좋다. 짙은 색에는 염증이나 각종 질환을 예방하는 식물성 화합물(피토케미칼)이 있기 때문이다.

◆ 블랙베리= 블랙베리에는 블루베리보다 항산화제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블랙베리는 블루베리가 없을 때 쓰였다. 올해는 중심 무대로 옮겨보자. 항염증 효과가 암을 예방하고 피부도 놀라을 만큼 달라질 것이다.

◆ 검정콩= 식물성 단백질 원천인 검정콩에는 섬유질과 철분이 풍부하다. 살을 빼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꿈의 주식이다.

◆ 곡식 겨= 변비 치료 효과만 있는 것이 아니다. 쌀, 밀, 귀리 등의 겨는 섬유질이 풍부해서 소화기에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면 잘못이다. 생쥐 실험에서 전립샘암의 진전을 막고 위장 건강을 향상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서 심장마비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머핀, 요구르트, 스프에 넣어서 먹으면 된다.

◆ 배= 암에 대한 걱정을 낮추는 것이 새해 목표라면 섬유질과 비타민C가 많은 배는 완벽한 음식이다. 2009년 연구에서 배는 장관(腸管)의 담즙산을 줄여줌으로써 위암 발병률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 양파= 음식에 양파를 넣으면 맛이 더해질 뿐 아니라 뇌졸중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2012년 임상연구 저널에 실린 동물 실험에서 과일, 채소, 차에서 발견되는 루틴이라는 플라보노이드가 혈전 형성을 줄이는 것을 알아냈다.

◆ 후추= 후추를 조금 뿌리면 음식에 맛이 한결 더 날 뿐 아니라 지방도 막아준다. 2012년 농업식품화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서 후추의 매운맛 성분인 피페린이 몸에서 지방 세포 형성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음식을 맵게 먹으려면 당연히 체중도 줄이는 쪽으로 택해야 하지 않을까!

코메디닷컴 관리자 kormed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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