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특구 대가들이 뭉쳤다 “정관장 게 섰거라”

흙뿌리 6년근 高사포닌 제품 선보여

‘홍삼 동네’의 의학, 식품 대가들이 힘을 합쳐 만든 홍삼이 글로벌 공략에 앞서 설 선물을 내놓고 소비자들의 반응을 기다리고 있다.

전북대총장 출신의 의사와 식품공학의 태두인 식품공학 박사, 한의학자 등 식품, 의학 분야 대가들이 전국 유일의 홍삼·한방특구의 고장인 전북 진안에서 생산되는 6년근 홍삼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똘똘 뭉쳐 개선된 제품을 내놓은 것.

이들이 머리를 맞대 내놓은 제품은 ‘흙뿌리 6년근 순수홍삼원액’이란 제품(사진). 지금까지 진안의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6년근 홍삼인삼을 ‘홍삼장인’이 저온추출법으로 72시간 달여 홍삼 사포닌(진세노사이드)의 함량을 극대화시킨 제품으로 식품업계에서 주목을 받았지만 마케팅, 영업력 등 ‘2%’가 부족해서 정관장처럼 세계 시장을 유혹하지는 못했다. 이번에 전문가 그룹이 전반적인 컨설팅과 함께 제품을 업그레이드해서 정관장에 재도전장을 내밀고 해외 공략을 추진하고 있다.

홍삼 성분은 원기 회복, 면역력 증진, 자양 강장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 백삼에 없는 항산화 작용 성분인 말톨과 다양한 아미노산, 유기지방산 등이 함유되어 있어 위장 등 소화기 계통이 약하면서 원기가 떨어진 사람에게 효과가 좋다. 특히 홍삼 제조 과정에서 인삼의 주요 약리 작용을 하는 진세노사이드(사포닌)의 화학구조가 변하면서 항암, 항당뇨, 항산화, 간 기능 해독, 중금속 해독 성분 등 수삼에는 없거나 함유량이 극히 미미했던 성분 10여 가지가 새로 생기거나 함유량이 몇 배로 커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사포닌의 함량을 극대화하는 게 홍삼 제조업체의 최대 과제라 할 수 있다.

‘흙뿌리 6년근 순수홍삼원액’은 수증기로 찌고 익혀 자연 건조시킨 후 다시 찍고 익히는 과정을 되풀이하고 저온추출법으로 열에 약한 고분자 사포닌을 보호해서 사포님의 함량을 극대화하면서도 홍삼 특유의 은은한 맛과 향을 살렸다.

흙뿌리 홍삼의 글로벌화를 위해 기술자문에 나선 핵심인사는 두재균 전 전북대 총장(의학박사)과 신동화 한국식품안전협회장(식품공학 박사). 두재균 박사는 전북대 총장 재직 시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를 기획, 개최하는 등 식품 산업화에도 관심을 쏟아왔다. 신동화 회장은 전북대 식품공학과 명예교수이자 식품공학 박사로 ‘순창고추장’의 이론적 배경을 제공하는 등 중소기업을 돕는 ‘엔젤 연구가’로 이름이 나있다. 이들 외에 이호섭 원광대 한의대 교수, 김종훈 전북대 수의대 교수, 양시영 전북대 공대 교수 등이 연구자문위원으로 제품 개선에 힘쓰고 있다.

두재균 박사는 “흙뿌리홍삼 연구자문단은 선별된 원료의 유효성분을 확인하고 제품 제조공정에 직접 참여해 과학적 효능,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활동했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흙뿌리 홍삼의 홈페이지(www.soilroot.co.kr)와 전국의 홍삼 전문 매장에서 구입할 수가 있다. 건강선물닷컴(www.건강선물.com)에서는 ‘설선물 할인 이벤트’를 통해 저가에 팔고 있다.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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