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의 탈모 원인을 보니…

방송인 홍석천(41)이 스트레스성 탈모로 고생한 사실을 털어놨다. 홍석천은 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2000년도에 커밍아웃을 한 후 스트레스를 받다보니 머리카락이 자연적으로 빠지게 됐다”면서 “욕실에서 머리카락이 떠내려 가는 것을 보고 눈물을 흘린 적도 있다”고 했다. 그가 머리를 삭발한 것도 탈모로 인한 불가피한 선택이란 사실을 밝힌 것이다.

홍석천처럼 아침 기상 후나 머리를 감을 때 머리카락이 100개이상 빠지면 병원을 찾아 의사의 진단을 받는 게 좋다. 몸에 병이 생겨 탈모가 진행될 수 있기 때문이다. 동양인의 머리카락 수는 5만~7만개 정도로 하루에 50~70여개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이다.

탈모 증세는 유전적 원인 등 다양하다. 원형 탈모증은 자가 면역 질환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휴지기 탈모증은 내분비 질환, 영양 결핍, 약물 사용, 출산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홍석천처럼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어도 나타날 수 있다. 머리카락의 일부가 다 자라지 못하고 빠지는 현상이다.

탈모증 치료을 위해서는 먹는 약, 면역 요법, 모발 이식술 등이 이용되고 있다. 휴지기 탈모증은 스트레스 등 원인이 제거되면 원상 회복된다. 탈모 방지를 위해서는 몸 뿐만 아니라 마음도 건강해야 한다.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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