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라제, 英 NICE서 투여 시간 확대 권고

베링거인겔하임은 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소(NICE)가 자사의 액티라제(성분명: 알테플라제)를 급성 허혈성 뇌졸중 증상 최초 발현 후 4.5시간 이내 사용에 대한 비용효과적인 치료제로써 사용을 권고하는 최종 지침을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급여 권고는 허혈성 뇌졸중 증상이 최초로 발현한 후 3시간 이내 사용에서 4.5시간 이내 사용으로 액티라제의 허가사항이 확대된 이후, 4.5시간 이내에 액티라제를 투여하면 환자의 장애와 사망이 발생할 가능성이 줄어들어 의료 비용면에서도 효율적이라는 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소 평가 위원회 결론에 따라 이뤄졌다.

허혈성 뇌졸중 증상 최초 발현 후 기존 3시간에서 1.5시간 늘어난 4.5시간 이내로 투약시간이 연장되고 이에 대한 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소의 4.5시간 이내 사용 권고가 확대됨에 따라, 더욱 많은 환자가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혈전용해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는 전했다.

한편, 이번 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소 권고에 따라 최초 허혈성 뇌졸중 증상 발현 이후 4.5시간까지 처방이 확대된 것은,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혈전용해치료를 적용할 수 있는 가능한 환자들이 늘어났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박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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