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장 선거 “본격 막 올라”

대약회장 및 시·도지부장 선거 공고

대한약사회 중안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앙선관위, 위원장 한석원)가 24일 제37대 대한약사회 회장 및 시·도지부장 선거 공고를 하면서 본격적인 선거의 막이 올랐다.

공고된 선거 주요 일정을 보면 12월 13일 선거개표를 기준으로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선거인명부 열람, 11월 13일 09시부터 15일 18시까지 후보자 등록, 11월 13일에서 12월 12일까지가 선거운동 기간이며, 투표용지는 12월 3일 발송을 시작해 12월 13일 18시까지 도착한 투표용지까지 유효한 투표로 인정한다.

이번 선거와 관련해 한석원 중앙선관위 위원장은 담화문을 통해 회원들의 소신 있는 선택을 요청하면서 후보자들에게도 “서로 비방하기보다는 약사회 발전을 위한 실현 가능한 공약을 바탕으로 한 정책선거로 치러질 수 있도록 선거를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선거는 공정한 선거문화와 돈 안 드는 선거를 정착하기 위해 후보자의 개인홍보물, 문자메시지, 모사전송 발송 횟수를 축소하고 선거운동원의 개인적인 호별 방문선거운동을 제한하는 한편 후보자 홍보방안으로 정책토론회를 확대하는 등 선거관리규정을 개정했다.

자세한 선거에 관한 공지사항 등은 대한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 사이트(kpanet.or.kr > 로그인 >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배너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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