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 조손가정 아동 대상 ‘화이자 꿈꾸는 캠프’ 개최

여자의사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공동 후원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조손가정 행복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3회 화이자 꿈꾸는 캠프’를 지난 13일~14일 양일간 개최했다.

조손가정 행복만들기 캠페인은 한국화이자제약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한국화이자제약은 한국여자의사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지난 2010년부터 50명의 조손가정 어린이를 선정하고, 이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 한국화이자제약은 13~14일 양일 ‘조손가정 행복만들기 캠페인’ 일환으로 조손가정 아동들과 함께 ‘2012 화이자 꿈꾸는 캠프’를 진행했다. 조손가정 아동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담은 풍등을 날리고 있다.

경기도 양평의 중미산 천문대에서 진행된 제3회 화이자 꿈꾸는 캠프에서는 조손가정 아동 50명과 ‘화이자 꿈꾸는 봉사단’이 함께 참여해 천문대 별자리 탐험을 하면서 우주와 별자리에 담긴 꿈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참가 아동들은 자신의 탄생 별자리를 찾아보는 이색적인 체험을 통해 미래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며 새로운 목표를 세워보기도 했다. 이어 별자리 지도 만들기, 천체 관측 활동으로 밤하늘의 달과 행성을 관측하면서 천문학 및 우주과학 분야에 대한 호기심을 푸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아이들이 장래 희망과 꿈을 풍등에 적어 밤하늘에 띄워 보내면서 자신의 꿈을 확인하고 의지를 다지는 풍등 날리기도 진행됐다. 이 외에도 비전 탑 세우기, 애드벌룬 굴리기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된 명랑운동회 및 캠프파이어와 같은 야외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협동심을 배우고 서로 우정을 돈독히 하는 시간도 보냈다.

캠프 2일째에는 한국여자의사회와 함께 지난 캠프에 이어 정기 건강 검진을 실시해 어린이들이 건강한 마음과 신체를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 상태를 점검했다.

캠프에 참가한 이한영(가명, 13세) 어린이는 “평소 별에 대해 궁금한 것이 많아 천문대에서 별을 관찰하는 것이 소원이었다”며, “오늘 멘토 선생님과 별을 관찰한 경험을 잊지 않고 별과 우주에 관해 계속 공부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대외협력부 황성혜 상무는 “지난 캠프에서 만났던 아이들이 신체적으로나 내면적으로 눈에 띄게 성장한 모습을 보게 돼 뿌듯했다”고 전했다.

한국여자의사회 박인숙 회장은 “장래 우리나라의 주축이 될 아이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바르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한국여자의사회도 의사이자 엄마의 마음으로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화이자제약은 ‘조손가정 행복만들기’ 프로그램 외에도 2002년부터 오랜 투병과 재활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과 함께 그림을 그리는 ‘화이자 사랑의 병원 그림축제’를 10년 넘게 지속해 오고 있으며, 이 밖에도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을 지원하는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을 비롯해 다양한 의약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박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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