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조순태 사장 “K메디뉴스, 의약계의 발전 이끄는 대표적 정론지로 자리매김하길..”

제약계 불황에도 올해 2분기 성장 이끌어

“대한민국 건강의료 산업의 발전과 함께 의료정보 분야의 거목으로 성장할 K메디뉴스의 출범에 박수를 보냅니다.”

녹십자 조순태 사장은 2일 “코메디닷컴 창립 6주년과 K메디뉴스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훌륭한 콘텐츠를 통해 국내 의료계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건강의료포털 코메디닷컴의 성공을 바탕으로, 케이메디뉴스 또한 뉴스와 날카로운 비평을 통해 의약계의 발전을 이끄는 대표적 정론지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녹십자는 제약업계의 불황에도 불구, 2012년 2분기에 매출액 2033억원, 영업이익 162억원 그리고 당기순이익 120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9.6%, 영업이익은 10.3%, 당기순이익은 9.3% 증가한 수치다.

혈액제제와 백신 부문의 해외수출이 각각 78%, 26%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고 녹십자랩셀 등 자회사들의 매출이 더해지면서 괄목할만한 실적을 일궈냈다. 또한 효율적 경영관리에 따른 판매관리비의 감소로 10.3%에 달하는 영업이익 성장을 달성했다. 반면에 경쟁사들은 약가인하 등으로 큰 폭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해 대조를 보였다.

녹십자는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조직접착제 ‘그린플라스트 큐’ 등 신제품의 매출 가세와 지난해 출시한 천연물신약 골관절염치료제 ‘신바로’의 안정적 시장진입, 주력품목인 독감백신의 합류로 3분기는 물론 하반기에도 견고한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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