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킨텍스서 한마음 전국의사가족대회 개최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0월 7일 일산 킨텍스에서 ‘제1회 한마음 전국의사가족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한마음 전국의사가족대회는 의사뿐만 아니라 의사가족 그리고 함께 일하는 병원 가족 등이 함께 모여 화합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공연이 준비됐다고 의협은 전했다.
또한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의 일환으로 ‘착한 손 캠페인’ 도 진행할 예정이다.
노환규 회장은 “원가 이하의 저수가 등 잘못된 의료제도 때문에 의사가 전문의학지식과 양심에 따라 진료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이런 때가 바로 의료계가 스스로 원칙을 바로 세우고 이를 토대로 국민신뢰를 얻고, 합리적인 제도를 개선하려는 노력을 시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착한 손 캠페인은 병든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의료계가 앞장서서 범국민 사회 클린 운동(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을 벌인다는 취지에서 진행되며, 첨단 기술을 동원한 화려한 퍼포먼스가 준비됐다.
송형곤 의협 대변인 겸 공보이사는 “착한 손 캠페인 등은 국민건강의 최일선에 있는 의사와 의사가족에 이 시대가 요구하는 소명”이라면서 “의료계는 이제 내부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병리 현상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둬야 할 때가 왔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제1회 한마음 전국의사가족대회는 의사뿐만 아니라 의사가족 그리고 함께 일하는 병원 가족 등 모든 의사가족 3만여 명의 참여가 예상된다고 의협은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