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의사인력 적정화 방안 토론회 다시 개최

의사인력 적정성에 대한 토론회가 다시 열린다. 지난 토론회에서는 의사인력이 부족하다는 주장을 펴는 토론자만 모여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반대 견해를 가진 토론자를 확충해 다시 한 번 열린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의사인력의 적정성에 대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7일 오후 4시 30분 공단 본부 대강당에서 ‘의사인력 과잉인가 부족인가?’라는 주제로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단은 “이번 토론회는 지난 13일에 개최한 ‘의사인력 적정화 방안’에 관한 토론회의 연장선에서 마련된 것으로, 입장이 다른 관련 전문가들이 서로의 주장을 충분하게 토론 할 수 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고 판단하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날 토론회의 사회는 경북대 의학전문대학원 박재용 교수가 맡으며, 김양균 교수(경희대학교 의료경영학과), 신현호 변호사(법무법인 해울), 이혜연 학술이사(대한의사협회), 정형선 교수(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박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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