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경영, “다변화·내실화로 해법 찾는다”

약사회, ‘약국경영 활성화 토론회’ 개최

대한약사회가 주최한 ‘약국경영 활성화 토론회’가 23일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관계자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약사회 박영근 수석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강의료식품과 화장품 등을 포함한 체인형 생활잡화 매장이 확대되는 등 현재 약국을 포함한 보건의료 환경의 빠른 변화로 약국경영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면서 “오늘 토론회가 약국경영의 매출 다변화를 통한 내실화와 약국의 건강관리 기본 기능을 되찾을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이진희 약사회 약국경영지원이사가 좌장을 맡았으며, 신형근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장이 첫 번째 주제인 ‘조제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의 약국 변화’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두 번째 순서에서는 ‘약업계 유통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주경미 약학박사가 ‘약국유통의 경쟁력’을, 박종화 온누리약국체인 대표이사가 ‘오늘날 약국의 과제 및 미래’를, 홍춘극 더블유스토어 상무가 ‘약국경영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서철환 쓰리라이프존 대표이사가 ‘물류베이스 매장에 대한 이해’를 각각 발표했다. 이어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토론회가 마무리됐다.

    박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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