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아 매일 마시면 치매 예방할 수 있다

항산화 성분 플라바놀, 뇌의 인지능력 개선

코코아를 매일 마시면 치매와 알츠하이머를 막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아킬라 대학 연구팀이 가벼운 인지장애를 앓고 있는 70세 이상 노인 9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연구팀은 이들을 세 집단으로 나눠 코코아의 항산화 성분인 플라바놀이 ‘많이’(990mg), ‘중간’(520mg), ‘조금’(45mg) 들어 있는 음료를 매일 마시게 했다. 가벼운 인지장애는 치매와 알츠하이머로 이어지는 전 단계다.

8주 후 이들을 검사한 결과 플라바놀을 중간 이상으로 섭취한 집단은 조금 섭취한 집단보다 뇌의 작업 기억력, 처리 속도 등 다양한 분야의 인지능력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그룹은 혈압과 인슐린 저항성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플라바놀은 항산화제인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으로 차, 포도, 레드 와인, 사과, 코코아, 초콜릿 등에 들어 있으며 특히 코코아 제품에 많다. 이 같은 내용은 13일 ‘고혈압(Hypertension)’ 저널에 실렸으며, 같은 날 데일리메일 등이 보도했다.

조현욱 기자 poemloveyou@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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