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느낌에 행복 호르몬 분비 늘어나
부부나 커플이 같은 침대에서 자는 것만으로도 건강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건강한 관계를 영위하는 커플이 잠을 같이 잘 때면 안전하다는 느낌이 들면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낮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피츠버그대학 심리학과 웬디 트록셀 교수는 “사랑하는 사람끼리 침대를
함께 쓰면 염증을 유발하는 사이토카인(cytokines) 수치는 줄이는 반면 수면-기상
사이클과 관계된 뇌 영역에서 분비돼 불안감을 완화시켜주는 이른바 ‘사랑 호르몬’인
옥시토신(oxytocin) 분비를 늘려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같은 효과는 같은 침대에서 잘 때 몸을 더 많이 뒤척이고 이불을 서로 자기 쪽으로
당기느라 실랑이를 벌이는 등 숙면에 방해를 받는 것에 비해 더 크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부부나 커플 간에 침대를 함께 쓰면 코골이나 이불 끌어당기기,
수면시간대가 달라 수면 장애를 겪는다는 종전 연구와는 상반된 것이다. 전문가들은
커플이 ‘아침형 인간’과 ‘올빼미형 인간’일 경우에 대해서도 좋은 방안이 있다고
조언했다. 수면 패턴이 다른 커플이라면 일단 함께 잠자리에 들어서 친밀한 시간을
가진 뒤 취침 시간대가 이른 파트너가 먼저 잠이 들면 자리를 비웠다가 나중에 잠자리로
돌아오는 식으로 하면 된다는 것이다. 한편 커플 29쌍을 대상으로 한 2010년의 연구에서는
낮 시간에 파트너와 잘 지내는 커플들이 밤에 더 수면을 잘 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내용은 6일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 등이 보도했다.
같은방에 침대두개놓고 자는게 제일 좋은거같음
43년째 한이불 덮고 잡니다 싸워서 거실 소파에서 자다가도 결국 방에 들어와 자게 됩니다 나이도 많고 부부관계는 없어도 서로 배 만지기도 하고 다리 포개고 손잡기도 하다가 나중엔 맘대로 자다가 새벽엔 남편 가슴에 손얹고 자다 일어나지요
신혼 한달 예의상 한침대생활. 답답해서 남편으안방 난 거실쇼파에서 잔지 24년째. 이렇게 따로 떨어져자도 찝적대는데 같이자면??? 싫다.정말싫다
어떤게좋다나쁘다가아닌 각자편한대로사는것이정답아닐까요 따로잔다해서나쁜것만도아니고같이잔다해서더사이가좋은것만도아닌듯
같이 자는게 좋다는것에 한표 참고로 걸혼한지 19년 됐네요
50대 이후엔 따로 자는 것이 건강상 컨디션상 좋아요
둘째 낳고 각방 쓰기 시작한지 12년, 이젠 잠 잘때 뿐만 아니라 집에서의 일상도 각방에서 보냅니다. 서로 간섭 안하니 좋지만 서로 관심도 없네요. 가끔 이럴거면 결혼은 왜 했나 싶은 생각이 들고요. 각방이 당장은 편해도 길어지면 대화가 줄고, 관계도 줄고 어쩌다 한공간에 있으면 남보다 더 어색하고 같이 누우면 심적으로 안정이 안되서 잠을 설쳐 결국 다시 각방입니다. 정답은 없지만,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건 사실인거 같습니다. 의무감만 남는 거지요.
한방에 침대는 하나씩요...가운데는 등 하나^^
이년째 이불만 따로, 내가 뒤척이다 자기때문에 편하다.
참부럽네요 계속그리하세요
편한대로 삽시다
커플에.따라 다 차이가 많은 듯 합니다. 요즘 스마트폰 때문에 더 각 방 쓰는것이 편해지네요. 바람직하진 않지만... 한 방 쓰는것이 더 권장할만 하긴 해요.
같은 침대, 이불은 각자 덮고 25년 넘게 잘 자고 있답니다. 나이 들어 침대를 좀 큰 사이즈로 하니, 편하고 좋네요~^^
하나보단 둘이함께 신이주신 선물 . 왜들 모를까 ?
따로따로 자는게 몸과 마음이 편안하다.
맞아요..옆에 누군가 있다는건! 긴장!!!그 자체..
혼자자면 억수로 편하고 좋습니다 늦게까지 티비봐도 좋고 서로가 방해가 되지 않아 좋은데요
나이 들면 각방 자는 것이 편안 행복. 잠 설치면 컨디션 떨어지고 하루 일과가 힘듭니다
우린 색할때만 합방해요.... 그외에는 서로를 존중합니다...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그런 것 같아요.각방은 길게 보면 좋지 않다고 봅니다.
25년째 같은 침대에서 자는데 작년부터 이불은 따로 덮는다. 내가 깊은잠을 못자고 뒤척임이 많은편이라 이불을 두개 쓴다. 이불만 따로 덮어도 뒤척임이 잘 안느껴져서 편하다.
잠잘때는 서로 각자방으로 편하고 좋인요
각자 알아서 하면 됩니다
부럽네요.
각자 방에서 편하게 잘잡니다
우리도 처음에각방 쓰기힘들었는데 따로다보니 남편이편했던지 넌지시 같이잘까하니까 남편이 그냥편하게 따로자자 하던데 무엇이든 길들이기나름ㅡ 잠자리 만큼은 편하게 각자방으로
난 50대 중반. 아직도 남편은 나에게 팔베게 해주고 내 찌찌 만지고 자고, 나는 신랑 꼬치 잡고 잡니다. 자다가 깨보면 각자 따로 자고 있지만... 행복합니다.
정말 부럽습니다~^^
추천댓글입니다~ 멋진 분들~^^
23년째 같이 잠니다 새근새근 잠자는 소리가 좋네요
좋아요 우리는 40년동안 같이 자요
원룸 사는구나 불쌍타
우리는 와이프가 잘 안돼서
저는 부부사이가 참좋아요 같이 티비 보구 잘때는 뽀뽀하고 각방으로~~ 잠자리도 하고싶은데 남편이 잘안되는듯 해서 그냥 내가 참고 잘 지냅니다 근데 코를 둘다 좀 소리가있어서따로자는건 합의하에 각방씁니다 불만없구 ㆍ편해요 각방도 나쁘지 않아요
ㅎㅎ~~~각자자는게가장현명한방법~코골고,뒤척이고TV밤새도록켜놓고끄면다시켜고~~~ㅜㅜ이혼안하고함께사는것만해도불행중큰다행~~수면만큼은각자자유롭게자야한다고봅니다~~^^
좋을때, 젊을때 얘기죠...
그렇죠. 각자들 편한대로. 정답은 없다는 것을~~~~
하기도 힘들다
자다 뒤척거리면 숙면 방해됨 건강에 안좋아
따로 자는게 정신 건강에 훨씬 좋다고 봅니다. 예민한 사람은 코골기, 숨쉬는 소리, 자세 바꾸는 모든 움직임에 계속 깨는데 무슨 숙면이 되겠어요.
더 스트레스가 되던데...
젊을때는 가능했었지, 열정과 에너자이저가 왕성했으니까. 애들 출가하고 나면 각자 침대에서 편하게 자는것이 장수의 지름길이다! 코도 맘대로골고 방구도 맘대로 뀌고 큰대자로 자도좋고 이불을 맘대로 걷고 차고 해도 편하고, 한번 해봐라!
ㅎㅎ
동감입니다. 나이 들면 씻어도 냄새 나고 서로 편히 단잠 이룹시다요.
어쩌다 가끔 같이 자면 다음날 무척 피곤해요. 그렇잖아도 불면증 있는데 더듬기, 코골기, 이불끌어가기 등이 숙면을 방해합니다.
그렇게살면 헤어질 확률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