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항문건강 지키기! 좌욕 제대로 하는 방법

기온이 하루가 다르게 올라 이제는 완연한 봄 날씨지만, 날씨에 상관 없이 하루

종일 사무실에 앉아서 업무를 봐야 하는 현대인들은 치질 때문에 괴로워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우리 몸의 항문관 내에는 배변에 대한 충격완화를 위해 혈관과 결합조직이 모인

점막하 근육이라는 쿠션이 있다. 화장실에 오래 앉아 있거나, 하루 종일 앉아서 업무를

보는 사무직 직장인은 비정상적으로 이 조직이 커지고 돌출될 수 있는 가능성이 많아지는데

이것이 치질이다.

이때 항문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좋은 방법 가운데 하나가 좌욕이다.

부산항문외과 대한웰니스병원 강동완 원장은 “아무 것도 섞지 않은 섭씨 40도

정도의 따뜻한 맹물을 엉덩이가 담길 정도의 대야에 받아둔 뒤 엉덩이를 푹 담그고

5분에서 10분 정도 좌욕을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그는 또 “좌욕을 하면서

항문의 괄약근을 오무렸다 폈다 하는 운동을 반복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좌욕을 하면 치질 등의 항문질환 개선 뿐만 아니라 노폐물을 없애 부종을 빼주는

효과를기대할 수 있다. 강동완 원장은 “좌욕은 요실금과 방광염, 요통 등에 좋으며

전립선염, 전립선대비증 등의 남성 생식기 질환에도 좋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몸은 복부가 차가우면 열량을 뺏기지 않기 위해 뱃살을 더 유지하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좌욕은 다이어트와 변비에도 좋다는 것. 몸 안의 노폐물과 독소를 없애 건강한

피부를 가질 수 있는 좌욕으로 봄철 항문 건강을 지켜보자.

건강생활정보팀(lifeinfo@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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