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실천 가능한 건강 향상법 8가지

전화는 걸으며 받고, 한 시간마다 스트레칭

사무실에서 하루 종일 앉아서 시간을 보내는 건 노동생산성은 향상시킬 수 있을지

모르지만 건강에는 적이다. 오랫동안 책상을 지키고 앉아 있는 것은 심장질환을 비롯해

등뼈, 어깨, 엉덩이 등에 무리를 준다.

직업병 치료 전문가인 미국 세인트루이스 대학 의료센터의 줄리아 핸더스 칼브는

“일어나서 돌아다니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점심시간마다 체육관에 가서 운동하는

것이 쉽지 않은 형편에서 일상적으로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거나 생활 습관에 조금씩

변화를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음은 그가 권하는 ‘사무실과 그 주변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8가지 건강

비결’이다.

1. 의자 대신 운동볼(exercise ball)에 앉아라. 운동볼에 앉는 것은 복부나 등

근육을 강화시켜주고, 자세도 좋아지게 해 줄 것이다.

2. 전화를 걸거나 받을 때는 가급적 일어나 걸어 다녀라.

3. 한 시간마다 알람을 맞춰 놓고 그때마다 의자에서 일어나거나 스트레칭을 하라.

4.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고, 다른 층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해라.

5. 사무실에서 가장 가까운 주차장을 피해서 주차하라. 그만큼 더 걸어 다니게

된다.

6. 만보계를 차고 다니고 하루에 6000~1만보 걷는 걸 계획해라.

7. 직장 동료들과 가벼운 마음으로 체중감량계 혹은 운동계를 조직해 봐라. 매일

운동을 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8. 점심 도시락을 싸오도록 하라. 점심시간을 아끼는 만큼 가벼운 산책이나 야외

운동에 시간을 쓸 수 있다.

이 같은 내용은 24일 헬스데이뉴스가 소개했다.

    이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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