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태준 의협 명예회장, 미군의무부대 특별공로상 받아

문태준 의협 명예회장, 미군의무부대 특별공로상 받아

문태준 대한의사협회 명예회장(전 보사부 장관)이 19일 주한미군의무부대 제60회

38의학학회 석상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문 명예회장은 오랫동안 한미 양국 간 의료를 통한 우호 증진 등 다방면에 걸친

기여를 해왔으며, 세계의사회 활동 등을 통한 국제협력 증진으로 명성을 떨쳐왔다.

또 4선 국회의원·보건사회부 장관으로 재직하면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한국의 건강보험제도의 도입 및 안착에도 큰 업적을 남겼다.

3·8의학학회는 주한미군과 한국의사들이 뜻을 모아 창립한 의학회로, 17∼21일

용산미군기지 드래곤힐호텔에서 ‘Celebrating Over 60 years of Care in Korea’를

주제로 제60회 학술대회를 진행중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한미간 혁혁한 군사적 성과를 이룩한 백선엽 장군에게도 특별공로상을

수여했다.

    남인복 기자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kormedi.com / 무단전재-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댓글 0
    댓글 쓰기

    함께 볼 만한 콘텐츠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