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세로노 회장, 삼성서울병원 방문

– 오슈만 회장, 취임후 아시아 첫 행선지로 삼성서울병원 찾아

– 임상시험센터 및 암센터 등 투어…한국 임상시험에 깊은 관심 표명

삼성서울병원 최한용 원장은 지난 7월 28일 다국적 제약사인 머크 세로노(Merck

Serono)의 슈테판 오슈만(Stefan Oschmann) 회장 일행을 맞아 환담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최한용 원장은 오슈만 회장이 취임 이후 아시아 국가로는 처음으로

한국을 찾은데 대해 감사를 표시하고, 임상시험분야에 있어 양 기관 사이에 활발한

협력이 이뤄지도록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 1월에 머크 그룹(Merck Group)의 의약부분 디비전인 머크 세로노(Merck Serono)의

회장으로 취임한 오슈만 회장은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센터와 암센터를 직접 둘러

보고, 삼성서울병원의 임상시험 동향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2009년 8월에 머크 세로노와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신경외과

남도현 교수(임상시험센터 연구개발센터장 겸 난치암사업단장)가 올해초에 머크 세로노

본사를 방문하는 등 다양한 교류를 갖고 있다.

○ 문 의 :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센터 정성훈 과장(Tel. 02-3410-3695)

    황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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