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도스-대웅, 붙이는 진통제 출시

같은 성분의 제네릭 제품

한국산도스와 대웅제약이 붙이는 마약성 진통제 ‘산도스 펜타맥스 패치’와 ‘마트리펜’을

올 하반기에 잇따라 출시할 예정이다.

글로벌 복제약 회사인 한국산도스는 “독일과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등 10개국에서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을 통과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산도스 펜타맥스 패치(성분명

펜타닐)’를 올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 패치는 미국 얀센이 개발한 마약성 진통제 ‘듀로제식 디트랜스’의 복제약이다.

약물 성분이 피부에서 혈액으로 서서히 침투하고 소량만 간에 도달하며, 소변을 통해

배설되기 때문에 간 기능 장애 환자, 신장병 환자에게도 안전하다.

대웅제약도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 13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붙이는 마약성

진통제 ‘마트리펜(성분명 펜타닐)’을 9월 발매할 예정”이라며 “2014년 매출목표액은

100억원”이라고 1일 밝혔다.

마트리펜은 스위스 제약사 나이코메드가 개발한 개량신약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복제약 허가를 받았다. 기존 제품보다 펜타닐 성분량을 35% 줄이고도 동일한 효과를

내며 구토 부작용을 낮추고 패치 사이즈도 작아졌다.

우리나라 붙이는 마약성 진통제 시장은 연간 200억원 규모로 연평균 25%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펜타닐 성분과 옥시콘틴 성분 약이 67%를 차지하고 있다. 전체 환자

중 80%가 암으로 인한 만성통증 환자다.

박양명 기자 toann@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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