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24일 인체자원은행 개소

서울대학교병원이 오는 24일 병원 의생명연구원 2층 로비에서 한국 인체자원은행

개소식 및 현판식을 한다.

인체자원은행은 여러 질환을 가진 환자로부터 기증받은 혈액, 소변, 조직 등의

인체자원과 임상·역학 정보를 보관하고 있다가 이를 의학과 생명과학 분야

연구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기구다. 한국 인체자원은행 사업은 그동안 소규모로 흩어져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부족했다.

서울대병원은 올해 1만여 건 이상의 자원 수집을 예상하고 있다. 특히 암, 갑상선

·뇌혈관·순환기·소화기·신장·희귀질환 등의

7개 중점 수집분야를 집중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맞춤의학, 예측의학

연구의 핵심기반시설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섭 인체자원은행장은 “원내 모든 진료과를 통해 난치성 질환의 자원을 수집,

할 것”이라며 “철저한 관리로 세계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은  의료진이 윤리적으로 인체자원을 수집할 수 있도록 본원 1층에

동의서 설명부스를 설치하고 전담 코디네이터를 상주시켜 운영하고 있다.

손인규 기자 ikson@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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