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폭운전여성, 우울증 위험 높다

여성 초보 운전자, 남자보다 문제 많아

끼어들기나 무조건 속도 올리기와 같이 운전을 거칠게 하는 젊은 사람은 불안이나

우울증 같은 정신건강문제를 겪을 위험도 더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퀸즐랜드공과대학교 브리디 스캇-파커 연구원 팀은 운전 면허증이 있는 17~25세

761명을 대상으로 운전 습관과 심리적 압박 등에 대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했다. 운전

중 위험한 행동에는 과속, 안전벨트 미착용, 휴대전화 사용 등이 포함됐다.

연구 결과 운전을 위험하게 하는 사람의 8.5%가 정신적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

특히 여성 초보 운전자에게 정신건강 문제가 더 크게 나타났다. 여성 중 9.5%에게

심리적 압박이 있었고, 남성은 6.7%에게서만 나타났다.

연구진은 “우울증이나 불안증 같은 정신적 문제는 청소년과 젊은 성인들의 성생활,

흡연, 폭음 등 위험한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며 “젊은 운전자는 정신적 건강문제가

있는지 검사 하고 상담해야 하며 안전교육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부상 예방(Injury Prevention)’저널에 게재됐으며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온라인판, 온라인 과학뉴스 사이언스데일리 등이 17일 보도했다.

박양명 기자 toann@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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