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피부과 전문가 1만명 서울 온다

24일 세계 학술대회 개막

1만명이 넘는 세계 피부과 전문가가 모이는 국제 학술대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세계 피부과 학술대회 조직위원회는 24~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혁신적

피부과학을 통한 세계적 교류’를 주제로 제22차 세계피부과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100여개 국 1만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신 지식과 정보를 교류하는 이 대회는 막대한 규모와 경제적 파급효과 때문에

‘피부과 올림픽’으로 불린다. 1989년 프랑스 파리에서 처음 열린 후 4년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아시아 국가에서는 1982년 일본 이후 우리나라가 두 번째다.

이번 대회에서는 △피부 줄기세포와 피부의 선천면역 △골수세포를 이용한 피부회복

및 피부재생 △피부질환에서 줄기세포 이식치료 △나노기술을 이용한 피부미용술

등에 대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된다.

    박양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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