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안동현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한양대학교병원 정신과 안동현 교수(사진)가 지난 8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기념관에서

개최된 ‘2011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966년부터 아동청소년 정신보건사업과 연구를 해온 안 교수는 학생정신건강관리사업의

선별도구를 개발해 교육과학기술부와 복지부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학술적인 뒷받침을 마련했다.

안 교수는 1988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시 성동구 지역정신보건센터장을 맡아 정신보건발전에

헌신했다. 또한 2009년부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신의학정책연구소장으로 정신보건

관련 정책연구와 포럼개최 등을 통해 정신보건정책을 제안해 국가정신보건정책 기획과

수립에 기여 했음을 인정받았다.

안 교수는 1979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아동심리치료학회 부회장, 한국아동권리학회 회장,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책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박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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