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구 등 6곳 해외환자유치 지자체 선정

복지부, 발굴사업 대상 각각 10억원 지원

정부가 추진하는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마케팅 비용 지원 사업에

6개의 지방자치단체가 선정 돼 각각 10억원을 지원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지자체에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마케팅 비용을

지원사업 대상으로 경기·대구·전북·전남·대전·제주

등 총 6개 지자체를 선정해 국비 1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구와 전북, 전남은 작년에 이어 또다시 선정됐으며 경기, 대전, 제주가 새롭게

지원 받는 도시로 선정됐다.

복지부는 “작년에 선정된 전북 원광대병원은 2009년보다 해외환자가 53% 증가한

1515명을 유치했다”며 “사업 2년차를 맞는 올해는 중증환자 유치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관광자원과 의료기술의 융합 등을 통해 해외환자 쏠림지역에서 벗어나 새로운

유치 거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11년 선정 지자체 및 사업내용

시·도

핵심기술

사업명

경기

최소침습수술

경기최소침습수술 글로벌 의료마케팅

제주

암치료

제주형 암 치유프로그램 실용화

대구

피부치료·이식

글로벌 의료관광 도시 대구 조성 사업

전남

관절치료

첨단 관절치료기술 세계화선도화 사업

전북

로봇수술

첨단로봇수술 도시

대전

건강검진

세계 최고의 건강검진 허브도시 육성

    박양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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