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약제의 요양급여대상 여부 등을 평가하기 위해
제3기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위원 16명을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
위원회는 약제에 대한 요양급여대상 여부 및 상한금액 결정과 조정 등을 평가하기
위해 의학, 임상약학, 경제성 평가 등 관련분야별로 전문가 추천을 받아 구성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제3기 위원은 대한의사협회 2명 대한약사회 3명 대한병원협회 1명 한국병원약사회
1명 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 1명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 1명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2명 국민건강보험공단 1명 식품의약품안전청 1명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명으로 구성됐다.
제3기 위원회는 건강보험 재정 악화에 따른 보험자 역할 강화를 위해 건보공단
위원 1명을 포함하되 협상대상약제인 신약에 대해서는 의결권을 제한토록 했다. 위원
추천단체 가운데 복수 추천을 하지 못한 단체에 대해서는 추가로 위원 추천을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