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 이준모-조승연 교수 영입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최중언)은 국내 난소암, 심장동맥질환 분야의

권위자인 이준모 교수(65,사진 왼쪽)와 조승연 교수(66, 사진 오른쪽)를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난소암 분야의 권위자로 잘 알려진 이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산부인과 과장을 역임했다. 난소암 환자에게 국내 최초로

실시한 온열항압요법을 통해 환자의 생존율을 기존 항암치료에 비해 2배 정도 높였다.

대한복막암연구회 회장, 대한부인종양 콜포스코피학회 회장 등 학회의 주요 보직을

맡고 있으며 분당차병원 부인암종합진료센터에서 진료를 시작한다.

지난 7일부터 분당차병원 심장센터장으로 진료를 시작한 조 교수는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 심장동맥질환과 심장판막증 질환의 권위자이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이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병원 진료부장으로 근무했다.

대한순환기학회 학술이사 및 이사장, 대한심장학회 중재시술연구회 회장, 대한임상노인의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분당차병원의 최중언 원장은 “각 분야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꼽히는 전문 의료진을

확보해 경기 남북부 지역의 의료 수준을 한 차원 높이고 그 동안 쌓아온 연구역량과

분당차병원의 역량을 접목해 최고 수준의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희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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