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오후 한 때 정전 소동

서울 광진구 화양동에 있는 건국대병원에서 오후 한 때 전기 공급이 끊겨

병원 측이 비상용 전기 공급을 가동하는 등 소동을 겪었다.이날 소동은 10일 오후

2시경 이 병원의 외부 전기를 받아들이는 무정전 공급장치에 딸린 냉각기가 오작동하면서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생겼다.

갑자기 정전이 되자 건국대병원 측은 크게 당황했으나 병원의 자체 발전기가 자동

작동되면서 중환자실 등에 가는 필수불가결한 전기 공급에는 차질이 없었다는 것이다.

  

건국대병원 관계자는 “실제로 병원에 공급되는 외부 전기가 정전된 시간은

5분 안팎이었으나 정상적인 외부 전기 공급 체계를 완전 복구하는데 한 시간 반 정도가

걸렸다”고 말했다.

이 날 소동으로 외래진료나 환자 치료 등은 거의 지장 받지 않고 정상 진행됐다.

    손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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