낱말 맞추기엔 차 한 잔이 ‘최고’

뇌활동 증가하고 주의력 개선 효과

차 한 잔을 마시면 뇌 활동이 증가해 낱말 맞추기를 더 빨리 풀 수 있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다국적기업 유니레버의 연구진은 일반적으로 차 한 잔에 들어있는 아미노산인

L-테아닌(L-Theanine)과 카페인 성분이 지력을 향상시키고 주의력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40세 이하의 젊은 참가자 44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L-테아닌과

카페인 성분이 들은 차를 마시게 하고 다른 한 그룹에는 두 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가짜 차를 마시게 했다.

참가자들은 차를 마시기 전과 차를 마신지 20분, 70분이 지났을 때 세 번에 걸쳐

낱말 맞추기 등의 지력과 주의력을 요하는 테스트를 받았다.

연구결과 L-테아닌과 카페인이 들어 있는 차를 마셨던 그룹은 가짜 차를 마신

그룹에 비해 눈에 띄게 좋은 결과를 보였다.

연구진은 “연구결과 차를 마심으로써 L-테아닌과 카페인 성분을 섭취하면 뇌

활동이 증가하고 주의력이 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차를 마시는 것은 심장병과 암, 파킨슨병 등의 질병에도 좋은 것으로 이전의 연구를

통해서도 많이 밝혀졌다.

차 제조기업의 자문위원인 팀 본드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두 잔의 홍차를

마시면 반응속도와 집중력이 향상된다는 이전의 연구들과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새로운 연구결과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연구결과들이 차가 건강에

좋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며 “심신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서라도 하루 네 잔의

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 연구결과는 영양 신경과학(Nutritional Neuroscience)’에 발표됐으며 영국일간지

데일리메일 등이 26일 보도했다.

조상목 기자 bosspenny@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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