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당근, 빛나는 매력남녀 만든다

붉은색 과일과 채소, 피부 톤 좋게 해

토마토, 고추, 자두, 당근처럼 붉은색을 띤 과일이나 채소를 많이 먹으면 안색이

좋아지고 얼굴이 빛나 이성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팅엄대학교 말레이시아 캠퍼스의 이안 스테판 조교수는 18~26세 80명을

대상으로 붉은색 계통의 과일과 채소를 6~8주간 먹인 뒤 얼굴 빛의 변화를 관찰했다.

컴퓨터화면을 통해 과일과 채소를 먹기 전 얼굴과 먹고 난 후의 얼굴빛을 평가를

맡은 참가자들에게 비교평가토록 하자 과일과 채소를 먹고 난 후 얼굴이 훨씬 건강하고

매력적이라고 답했다.

이는 토마토, 고추, 자두, 당근처럼 붉은색을 띤 과일이나 채소에 들어있는 카로테노이드(carotenoid)라는

성분 때문이다. 카로테노이드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물질로 피부 밑 지방에 쌓여

피부톤을 너무 창백하지도, 너무 어둡지도 않게 건강한 갈색 빛깔을 만들었다.

연구진은 “구릿빛 피부를 가진 사람은 건강해보여 이성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보이는데 이런 붉은색 과일과 채소가 도움이 된다”며 “피부색을 바꾸려고 일부러

선탠을 하는 것보다 하루 5번 과일과 채소를 먹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는 ‘영국 생명공학 및 생명과학 연구재단(Biotechnology and Biological

Sciences Research Council)’의 지원을 받아 이루어졌으며 영국일간지 가디언, 이사이언스뉴스

등이 8일 보도했다.

손인규 기자 ikson@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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