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류주스, 고환암 재발-전이 막는다

암 전이 원인인 테스토스테론 분비 억제

석류주스가 고환암 환자의 재발과 암세포가 다른 곳으로 퍼지는 것을 막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리버사이드캠퍼스의 세포 생물학과 마뉴엘라 마틴스-그린

박사팀은 석류주스 성분이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억제해 고환암의 재발이나

암세포가 다른 곳으로 옮겨 가는 것을 막는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고환암은 미국에서 남자 암사망 가운데 두 번째로 사망률이 높은 암으로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를 받아도 테스토스테론의 작용으로 통상 재발하거나 암세포가 다른 곳으로

옮겨간다.

연구진은 “고환암의 고질적인 문제는 뼈, 폐, 림프절 등 다른 곳으로 암세포가

퍼져가기 쉽다는 것”이라며 “석류주스가 테스토스테론 호르몬 분비를 억제 한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결과가 새로운 고환암 치료제 개발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세포생물학(American Society for Cell Biology)’ 연례회의에서

발표되었으며 미국과학논문소개사이트 유레칼러트 등이 12일 보도했다.

손인규 기자 ikson@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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