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한미, 한중기업경영대상 최우수상

지식경제부 등 공동제정, 중국현지화 전략 평가

북경한미약품이 7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제1회 한중 기업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중기업경영대상은 지식경제부, 한국무역협회 등이 공동 수여하는 상으로 한국과

중국의 상호 우수 투자기업을 발굴해 성공사례를 알리고, 한중 양국 간 우호적 경제협력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제정됐다.

북경한미약품 임해룡 총경리는 “북경한미는 현지화 노력을 통해 고속성장을 달성했다”며

“시장 톱 브랜드가 된 어린이용 약품을 비롯해 성인용 의약품까지 외연을 확대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이날 시상에서는 북경한미약품 외에도 두산인프라코어차이나(대상), 베이직하우스상하이(우수상)

등이 기업경영 부문 수상자가 됐다.

    박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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