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는 은은한 파란빛에서 활동 증가한다

기억력, 감정 통제 영역 활동 활발해져

공부를 할 때에는 은은한 파란빛 조명 아래에서 책을 넘기는 것이 좋을 듯하다.

은은한 파란 빛 조명 아래에서 뇌가 가장 활성화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벨기에 리에주 대학교 G. 반데월 교수팀은 건강한 사람들에게 ‘화난 목소리’,

‘중립적인 목소리’를 들려주고 파란색, 녹색 불빛에서 뇌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기능성 자기공명영상촬영(f-MRI)으로 관찰했다.

그 결과 파란색 빛에서 기억력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해마, 감정 통제를

하는 편도체, 신체 기능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시상하부의 활동이 활발해졌다. 또

은은한 불빛이 오래 지속될수록 감정 또한 오랫동안 지속됐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빛으로 기분 장애 환자를 치료하는 메커니즘을

이해할 수 있다”며 “뿐만 아니라 집과 직장 같은 일상 속에서도 어떤 환경에서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지를 알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게재됐으며 미국 온라인 과학뉴스 사이언스데일리, 이사이언스뉴스

등이 29일 보도했다.

박양명 기자 toann@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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