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자세 스트레칭만 해도 만성 근육통 준다

피로-불면증-불안정한 감정에도 요가가 효과

요가의 기본 중의 기본인 바른 자세에 스트레칭만 꾸준히 해도 만성 근육통증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레곤 건강과학대학교 제임스 카슨 교수팀은 섬유 근육통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요가의 효과를 실험했다. 카슨 교수팀은 섬유 근육통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누고 한 그룹 28명에게는 약 처방과 같은 일반 치료만 했다. 다른 그룹 25명의

환자에게는 약 처방 외에 요가 프로그램까지 보탰다.

그 결과 요가를 덧붙인 환자들의 통증 완화 효과가 훨씬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카슨 교수는 “섬유 근육통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약 처방은 30% 정도에게만

효과가 있었지만 스트레칭과 자세를 바로 잡는 간단한 동작만 꾸준히 해도 근육 통증이

많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섬유 근육통은 세계 곳곳에서 수 백만 명 씩 앓고 있고 환자의 80%가 여성일 정도로

여성들에게 흔한 만성질환이다.

연구팀은 “요가는 수천 년 전부터 해 온 신체 활동이며 만성 통증, 피로감, 불면증,

불안정한 감정을 줄여 주는데도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통증(Pain)’ 저널에 소개되었으며 영국일간지 데일리메일이 15일

보도했다.

손인규 기자 ikson@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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