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형과 진짜짝은 외형부터 다르다” 입증

여성이 차이 더 커…남자는 날씬女 좋아해

백마 탄 왕자님을 기다리고 있는 친구를 보면 “이상형과 현실은 다르다”고 냉소적인

조언을 던진다. 실제로 평소 이상형으로 생각하는 이성과 실제 짝으로 맺어지는 이성과는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키, 체중, 체질량지수(BMI)에서 큰 차이가 난다는 것.

영국 셰필드대학교 알렉산드레 콜티올 교수팀은 100쌍을 대상으로 컴퓨터 스크린에서

쉽게 수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각자가 생각하는 이상형의 실루엣을 만들게

했다. 그리고 실제 파트너의 실루엣과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비교했다.

그 결과 이상형과 실제 파트너의 실루엣에는 차이가 있었으며 그 괴리는 여성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부분의 남성은 실제 여자친구보다 더 날씬한 여성을

선호했다. 반면 여성은 일부는 날씬한 남성을 선호했지만 일부는 덩치가 더 큰 남성을

선호하기도 했다.

연구진은 “남성이든 여성이든 짝을 얻기 위해 경쟁을 하는 과정에서 이상형은

자신이 생각하는 최고를 표현하는 것”이라며 “실제로는 드물거나 현실에서 만날

수 없기 때문에 실제의 짝과는 차이가 있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 저널(Journal PLoS ONE)’에 게재됐으며

미국 과학논문 소개사이트 유레칼러트, 온라인 과학뉴스 사이언스데일리 등이 1일

보도했다.

박양명 기자 toann@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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