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 손소독제 두면 생산성 오른다

손소독제 비치하면 감기-병가 횟수 훨씬 줄어

알코올이 들어 있는 손소독제를 직장에 비치하면 생산성이 현저하게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손소독제를 단순히 놓아두는 것만으로도 감기 등을 예방해 병가를

줄일 수 있기 때문.

독일 위생환경의학협회 연구진은 직장인 129명을 대상으로 한 그룹에는 평소 하던

대로 손을 씻게 하고 다른 그룹에는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사용토록 했다. 이들은

일하는 동안 하루에 최소 5번 손을 씻었다.

그 결과 손소독제를 이용한 그룹은 대조군에 비해 훨씬 덜 아프며 더 건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감기 열 기침 등의 증상이 더 적게 나타나 전반적으로 직장인들이 병가로

쉬는 횟수도 더 적었다.

연구진은 “손소독제를 사용한 그룹은 아픈 직원들이 줄었으며 작업장 전반의

건강수준이 향상돼 생산성도 증가했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보통 직원들의 병가는

감기 독감 등이 주요 원인이기 때문에 손소독제를 비치해 감기 환자 수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일의 생산성을 개선시킬 수 있다고 풀이했다.

이 연구결과는 ‘비엠씨 감염성질환(BMC Infectious Diseases)에 발표됐으며 미국

건강뉴스웹진 유레칼러트 등이 24일 보도했다.

이진영 기자 mint@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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