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관계, 멀어지면 가까운 친구에게 털어놔라

전문 상담가 찾을 때는 이미 늦었다고 생각

멀어진 부부관계를 둘이서 해결하거나 전문가를 찾기보다는 가까운 친구나 가족과

상의하는 것이 문제 해결에 도움이 크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영국 교육부 보고서에 따르면 부부관계에 적신호가 켜지면 전문 상담가를 찾는

경우가 있는데 부부들은 상담하면서 ‘우리 관계는 이미 돌이키기 어렵다’는 확고한

생각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고정관념이나 확신을 무너뜨리는 데는 오히려 가까운 친구나 가족과 같이

비전문가이지만 생활 속에 여러 가지를 공감해 온 주변사람이 더 도움이 된다는 것.

보고서는 부부관계가 악화하는 원인으로 부모, 가족, 친구, 배우자의 부정행위를

지목했다. 반면 부부간의 친밀감, 서로의 독립성 인정, 자녀 갖기는 관계를 돈독히

해주는 요인이다.

이 보고서는 “부부관계는 설령 약간의 언쟁이 다시 있을지언정 둘이 마주보고

대화하는 것이 문제점을 바로 보고 건설적인 관계를 만드는 길”이라고 말했다. 특히,

둘이서 뭐든 해결하려하기보다는 가까운 사람에게 속을 털어 놓을수록 해법이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 결과는 ‘관계(Relationship)’에 소개되었으며 영국일간지 텔레그래프가 6일

보도했다.

손인규 기자 ikson@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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