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한독, ‘심발타’ 국내 마케팅 제휴 의향서 체결

한국릴리와 한독약품은 한국릴리의 항우울제 ‘심발타(Cymbalta)’의 국내 마케팅

및 영업 제휴를 위한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심발타는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의 체내 농도를 높임으로써 우울증을 치료하는

항우울제다. 국내에서는 주요우울증, 범불안 장애, 당뇨병성 말초 신경병증성 통증,

섬유근육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승인 받았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한국릴리와 한독약품은 전문분야에서 입증된 각 사의

강점을 기반으로 한 국내 마케팅 및 영업을 할 계획이다. 주요 우울증 및 범 불안장애에

심발타가 사용될 때는 한국릴리가 나서고, 당뇨병성 말초 신경병증성 통증 부분은

한독약품이 맡는다.

    이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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