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스토, 심혈관질환 예방기능도 추가

주피터 연구…미 FDA 이어 유럽서도 인정

고지혈증치료제 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가 유럽연합(EU) 19개 국가에서

새로운 적응증을 획득했다. 심혈관질환 경험이 없는 고위험군 환자의 주요 심혈관질환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주피터(JUPITER: Justification for the Use of statins in Primary prevention:

an Intervention Trial Evaluating Rosuvastatin) 연구결과에 따르면, 크레스토 20mg을

복용한 환자들 사이에서 위약 대비 심혈관질환 사망 발생이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근경색은 54%, 뇌졸중은 48% 감소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크레스토 임상연구 이사 마이클 크레스만은 “앞으로 크레스토가

고위험군 환자에서 심장마비와 뇌졸중을 비롯한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목적으로

처방될 수 있게 되었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김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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